사람의 접근이 힘든 험준한 바위절벽을 중심으로 살아가는 산양은 현재 800~920마리 정도가 설악산, 비무장지대 일대, 양구-화천,
울진-봉화-삼척지역 등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.
하지만 지리적으로 격리되어 있는 산양은 서식지 단절, 자연재해, 밀렵, 질병, 근친교배 등으로 멸종위기에
처해 있어 2006년부터 월악산에서 산양복원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.
추진배경
- - ’94~‘98년 산양 6마리를 월악산에 방사
- - 2004년 방사 산양 6마리가 15마리로 증식되어 근친교배로 인한 문제점 해소 및 최소존속개체군 형성 방안 마련
(‘07년 양구·화천지역 산양 10마리(암5, 수5) 도입, 월악산 방사후 모니터링 중) - - 월악산 방사 산양 문경새재(조령산) 이동(2011년) 등 단절된 단위 서식권의 안정성 확보와 서식처 연결을 통한 산양의 자생력 회복 필요
(2016년 월악산 산양 1개체 속리산으로 이동 확인)
복원목표
- - 백두대간 산양 생태축 복원을 위해 북부권(설악-오대-태백), 중부권(소백-월악-속리), 남부권(지리-덕유)으로 구분 각 권역별로 사업 추진
- - 태백, 소백, 속리산 : 산양 개체 서식 현황 조사
- - 설악산 : 산양 개체를 공급하는「핵심지역」으로 관리
- - 오대산 : 산양 복원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「전이지역」으로 관리
- - 월악산 : 산양 증식 복원을 통한「산양복원 모델」개발
- - -지리, 덕유산 : 향후 산양 개체 서식 현황 조사 예정(2020년 이후)
복원방법
- - 안정적으로 서식하는 개체군에서 이주·방사 (구조개체 활용)
- - 자체 증식 개체를 통한 도입 방사
- - 유전적 다양성 확보를 위한 서식지 간 개체 교류
향후계획
- - 단절된 단위 서식권의 연결을 통한 개체군 확산·이주 추진
- - 월악산 산양 자체 생존 가능성 개체수인 100여 마리 수준으로 복원
- - 서식지 안정화를 통해 개체군 자생력 회복
- 산양
- 조사 모니터링
- 증식장 운영
- 구조방사
- 학술활동
- 탐방프로그램